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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MBK 파트너스의 경영권 분쟁
    경제이슈 2024. 10.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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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재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MBK 파트너스와 최윤범 회장 간의 지분 싸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와 대기업 간의 경영권 다툼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고려아연

     

    1. MBK 파트너스와 영풍그룹의 연합

    고려아연

    · MBK 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과거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폐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인 영풍그룹 장 회장과 손을 잡고,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MBK 파트너스는 66만 원의 가격으로 최소 6.98%에서 최대 14.61%까지 주식을 공개 매수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였습니다.

     

    만약 이 공개매수가 성공하게 되면 MBK 파트너스와 영풍은 기존에 보유한 33.1%의 지분에 추가로 지분을 더해 40% 이상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경영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최윤범 회장의 대응

    MBK 파트너스의 공격적인 행보에 최윤범 회장은 베인 캐피털이라는 사모펀드와 협력해 83만 원의 가격으로 발행 주식의 18%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개 매수는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소 수량 없이 최대한 많은 주식을 사들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최 회장은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으며 베인 캐피탈과 협력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에는 약 2.7조 원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3. 치열한 지분 경쟁

    MBK 파트너스는 최윤범 회장의 대응에 맞서 공개 매수 가격을 75만 원에서 83만 원으로 인상하며 공개 매수 기간을 10월 14일까지 연장했습니다. 현재 양측의 공개 매수 가격은 동일하게 83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영풍정밀의 지분 1.885%에 대해서도 동일한 공개 매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액 주주들의 지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개인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

    현재 양측의 공개 매수 가격이 83만 원으로 같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80만 원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개 매수가 종료된 후 주가가 하락할 사능성을 시장이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은 먼저 공개 매수 기간이 종료되는 쪽에 응찰하는 것입니다. 만약 MBK 파트너스가 공개 매수에 성공한다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이 철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또한 경영권 분쟁이 종교회면 하락할 수 있으니 적절한 시점에 매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분쟁이 수익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출처/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nM0Vl9Wg6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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