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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쎄트렉아이 AP위성 인텔리안테크 컨텍 인공위성 관련주 분석
    증시 2024. 4.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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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우주항공 섹터가 증시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는데 상반기 동안생각보다 빠르게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 기업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쎄트렉아이는 장중에 22%나 급등한 날이 있었는데 주목하고 있는 우주항공 쪽 관련주들을 한번 점검을 해보고 시기적으로 앞으로 왜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공위성 관련주

     

    ▶쎄트렉아이

    그럼 먼저 쎄트렉아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쎄트렉아이는 23년 실적 발표 내용을 보시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숫자를 보여줬습니다. 위성 영상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자회사인 siis의 경우에 매출이 80억 원대에서 6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3년도에 마이너스 22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자회사인 SIA의 경우를 보시면 이 회사는 위성 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인데 영상을 AI를 통해서 화질을 높여서 움직임을 관측하고 군사용 장비의 위치를 캐치해 내는 이런 위성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도 보시면 매출은 22년도에 70억 원에서 23년도에 60억 원으로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3년에 무려 110억 원이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숫자적으로는 연결 자회사에만 연간 130억 원의 적자를 기록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쎄트렉아이는 연결 기준으로 23년 실적에서 매출 1254억 원, 영업적자 43억 원을 기록을 했고 별도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86억 원 흑자를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한 줄 평을 해보자면 쎄트렉아이는 돈 못 벌고 있는 자회사에 계속해서 투자를 하느라 연결 기준으로는 실적이 좋지 못했다고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쎄트렉아이는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그 배경에는 정부에서 첫 초소형 군집 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4월 24일에 뉴질랜드에서 발사된 한국의 첫 번째 초소형 지구 관측 군집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측면에서 기사가 나왔고 이번에 쏘아 올린 군집 위성 개발 사업은 카이스트에서 총괄을 했고 쎄트렉아이가 공동으로 위성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내용은 이번에 첫 번째 1호기를 시작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요. 기사상으로도 언급되어 있고 기존에 알려져 있던 정부 정책인 초소형 군집 위성 체제에 따라서 27년까지 11대의 위성을 쏘아올린 다음에 하루에 한반도를 세 번 이상 관측하게 한다는 것이 이제 앞으로의 방향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은 북한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겠다는 전략이죠. 쎄트렉아이는 이번에 군집 위성 1호기를 시작으로 양산 돌입에 들어가게 되면 매출 규모가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빠르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에 2020년 8월에 한국과기원으로부터 수주받은 공시를 보시면 초소형 위성 개발에 대한 830억 원 규모의 수주가 있었고 양산 체제로 간다고 단순하게 가정을 했을 때는 수주 장고가 천억 단위로 추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를 할 수가 있겠고 이는 이제 충분히 주가 업사이드가 있어 보이는 요소입니다.

     

    참고로 쎄트렉아이는 최근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작년 말 기준으로는 3500억 원의 역대 최고치의 수주 잔고를 경신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자회사로 인해서 이익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기존 주주들의 차익 실현 매물도 어느 정도는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오르는 구간에서 신규로 주가 주식을 매수하기보다는 빠지는 구간에서 계속적으로 추가적으로 물량을 모아가는 전략으로 대응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AP위성

    두 번째로는 AP위성입니다. AP위성의 메인 비즈니스는 위성 통신 단말기 판매입니다. AP위성에 판매하는 단말기는 thuraya라는 회사로 전부 나가고 있고 이 thuraya는 세 번째 보유하고 있는 위성에 대해서 독점적으로 단말기를 AP 위성에서 공급을 하고 있는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thuraya가 3개 정도의 위성을 보유를 하고 있는데 3호기 위성에 대해서는 LP 위성이 독점적으로 통신을 할 수 있는 그런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 이 thuraya라는 회사는 UAE 쪽에서는 독보적인 위성 통신 회사인 yahsat이라는 회사에서 2018년도에 인수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 UAE 쪽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선두 업체인 만큼 AP위성의 동반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 보고서에서는 thuraya가 네 번째 위성을 쏘아올리게 되는데 AP위성 단말기를 쓸 경우에는 개발 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어서 아마도 AP위성이 독점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비즈니스가 바로 이 위성 통신 단말기 판매 비즈니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으로 AP위성의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볼 수 있는 위성항법 관련해서 정부 정책 수주가 23년도에 9월에 이미 2건 70억씩 해서 두 번 정도 140억 원이 나와 있는데요.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가 되는 기업임은 분명하지만 시기적으로는 정부의 여러 부처의 항공 위성 쪽 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듯이 KPS 위성 체제는 사업 가시화까지 아직까지는 시간적으로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텔리안테크

    다음으로는 인텔리안테크를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잠재 성장이 커 보이는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좀 밀려버렸습니다.

     

    이유는 주요 고객사인 원웹이 2세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투자하는 capex 비용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외신 보도가 나왔었고, 다른 고객사인 inmarsat이 viasat이라는 회사와 합병을 하게 되면서 재고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인텔리안테크의 매출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인텔리안테크의 실적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는 전망이 담긴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이 표를 한번 보시면 인텔리안테크의 주요 고객사별로 매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을 제외를 하면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23년도에 상반기에 발주한 물량 대비해서 하반기에 매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런 부분이 실적 기대감 축소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주목해 봐야 하는 부분은 가장 중요한 고객사인 원 앱의 경우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4분기를 기준으로 보시면 1개 고객사형으로 분기당 300억이나 매출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요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인 파라볼릭 안테나 동그란 돔형의 안테나의 차세대 버전인 평판 안테나가 5월이면 이제 생산에 돌입을 하게 되는데요.

     

    이 표를 보시면 지상용 그리고 해상용 부문에서 이 평판형 안테나가 생산이 들어가게 되고 신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26년부터면은 군용과 항공용 쪽에서도 평판용 안테나 라인업이 추가가 되는 걸로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정부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인해서 과거보다 더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인텔리안테크와 연관성이 높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은 과거에 예타 통과에 실패하면서 속도가 더뎌졌지만 이번에는 5월에 예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는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최근에 정부의 방향성과 글로벌 위성 통신 쪽의 시장 선점에 대한 투자 방향성을 보시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라는 결론이 나고 본격적으로 예타 통과 이후부터는 2025년이면 정부의 정책 자금으로 인해서 신규 매출이 늘어날 여지가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25년도부터 26년도까지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컨텍

    리고 마지막으로 컨택도 이번에 실적 발표에서 23년 기준은 아직까지 비용 축소나 고정비 레버리지가 나타나기에는 매출 규모가 작다 보니까 다만 성장 초기 단계의 산업에서 이미 인프라를 통해서 지상국을 전 세계에 많이 설치를 해둔 상황이고 계속해서 숫자를 늘려서 12개 국가의 15개의 지상국을 구축을 하는 게 올해 사측의 목표인 점을 고려를 해본다면 앞으로 이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고객사를 많이 확보를 해놓은 상황이고 레퍼런스가 좋기 때문에 글로벌 곳곳에 지상국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계속해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위성을 많이 쏘아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까 이 부분이 레버리지 효과로 매출 증대가 앞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 컨택의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컨택의 비즈니스 모델을 한번 보시면 지상국 매출 외에도 위성 영상 생성이나 이를 활용하는 솔루션에 투자를 해놓은 상태라서 앞으로 신규 매출 확대도 매회를 거듭하면서 점차 커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콘텍의 경우에 벤처 쪽에서 상장 전에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한 기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가 큰 종목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23년 11월에 상장을 해서 3개월이 지난 24년 2월에 보호예수 3개월 차 물량까지도 이미 매도 가능한 시점이 도래를 했고 계산을 한번 해봤더니 대략 400만 주 정도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기타 법인 쪽의 수급을 보시면 총 290만 주 정도가 이미 매도 물량으로 나왔고 일부가 사모펀드로 분류되는 기존 투자자가 있다는 것을 이제 감안을 하더라도 합쳐서 이제 한 300만 주 정도가 매도 물량으로 나왔다는 걸 본다면 100만 주 정도는 추가적으로 매도 물량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주가 상승 때마다 상장 전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물량 액시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이 오버행이 해소가 좀 되어야 본격적으로 수급 측면에서는 상승을 할 수 있을 만큼 무게가 가벼워질 수 있겠다라는 판단입니다.

     

    출처/참고

    https://youtu.be/9zPmdO8oJpY?si=5I9Di6G3IvUL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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