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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책 관련주 총정리 AI, 창투사, 지역화폐, 전력 인프라
    증시 2025. 4. 10. 19:28

     

    최근 발표된 AI 시범 도시 조성 계획을 비롯해, 창업 투자회사(창투사) 육성, 기본소득·지역화폐 확대, 세종시 수도 이전,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까지, 이재명 전 대표의 공약이 구체화되면서 그에 따라 시장에서 반응한 종목들과 주요 키워드를 총망라해 분석했습니다. 

     

    이재명 정책 관련주

     

    1. AI 시범 도시 조성 - 10조 원 규모 광주 프로젝트

    이재명 전 대표는 최근 호남 지역, 특히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AI 시범 도시' 프로젝트를 공약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계획은 총 10조 원 규모로, 단순한 데이터센터 설립을 넘어 광주에 'AI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GPU 등 AI 연산용 반도체 10만 장 이상을 장착한 'AI 컴퓨터 센터'까지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양자 기술, 휴머노이드, 테크 산업 기반까지 포함돼 있어,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은 기술 중심도시화로 이해해야 합니다.

     

    관련 종목으로는 크라우드웍스, 위세아이텍,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마음AI 등이 언급되고 있으며, 특히 크라우드웍스는 5거래일 만에 주가가 세 배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 종목은 이재명 인맥과도 엮여있다는 점에서 정치 테마주 성격도 일부 가지고 있습니다.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는 실제 AI 솔루션과 관련된 기술적 기반이 탄탄한 기업으로, AI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면 중장기적으로도 주목할 만합니다.

     

    2. 창투사·벤처 투자 활성화 - 스타트업 성장 드라이브

     

    이재명 전 대표는 또 하나의 주요 경제 성장 전략으로 ‘창업 투자회사’를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내세웠습니다. 이 계획은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벤처 생태계 전체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해당 발언 이후 창투사 관련 종목들이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DSC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린드먼아시아,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있으며, 특히 DSC인베는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와의 연관성까지 부각되며 강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창투사는 정책 방향이 구체화될수록 더욱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뉴스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3. 기본소득·지역화폐 확대 - 대표 경제정책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이재명 정책의 핵심 중 하나로, 지난 대선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온 공약입니다. 특히 ‘지역 살리기’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는 지방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정치적 논쟁과 별개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주로는 코나아이가 가장 많이 언급되며, 최근 주가 흐름에서는 유라클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유라클은 최근 단기간에 3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기술적으로도 단기 급등 이후 눌림목 구간에서 재차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4. 세종시 수도 이전 및 개헌 - 건설·인프라 테마

     

    세종시 수도 이전은 여야를 막론하고 논의가 지속되는 사안입니다. 최근 민주당 측에서 정책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언급되며, 관련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정책 방향 중 하나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세종시 중심 개헌, 수도 이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련 종목으로는 계룡건설이 가장 대표적이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 수혜주로 강한 매수세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유라테크, 대주산업, 프럼파스트 등이 인프라 확장 테마로 엮여 시장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라테크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수급 측면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에너지 고속도로 및 전력망 구축 - 지방 살리기 핵심 정책

    ‘에너지 고속도로’는 지방 에너지 생산을 기반으로 고속 송배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에너지 자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표입니다. 송배전 인프라 확대는 전력 관련주들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며, 특히 HVDC(고압직류송전) 기술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명전기는 HVDC 키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대일렉트릭, 대원전선, 제룡산업 등도 수혜 종목으로 분류됩니다. 전력 인프라는 향후 스마트 그리드, ESS(전력 저장 시스템),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될 수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스마트 그리드와 ESS - 전력 효율화와 에너지 저장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 소비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시스템이며, ESS는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두 기술은 에너지 고속도로 및 AI 기반 도시화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옴니시스템, 피앤씨테크, 누리플렉스가 있으나, 최근 흐름은 다소 부진한 모습입니다.

     

    ESS 관련 종목으로는 한중엔시에스, 서진시스템, 와이엠텍, 그리드위즈 등이 있으며, 서진시스템은 5G에서 ESS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어 기술적 연속성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7. 신재생에너지 vs 원전 - 갈리는 에너지 정책 축

    에너지 정책의 방향은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변수 중 하나입니다. 민주당은 신재생에너지, 국민의힘은 원전을 주로 밀어주는 경향이 강한데, 이재명 전 대표의 전략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입니다. 이로 인해 신재생 관련주들은 정권 교체 가능성에 따라 부각될 여지가 있습니다.

     

    관련 종목으로는 SDN, 대명에너지, 씨에스베어링 등이 있으며, 대명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을 동시에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 대표 수혜주로 꼽힙니다. 반대로 원전 관련주는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대조되며, 정치 지형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책주 흐름은 계속된다

    정책주는 단발성 이슈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뉴스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정책 방향은 AI, 창업 생태계, 지역경제 살리기, 에너지 인프라 등 중장기적 성격을 지닌 만큼, 이번 글에 소개된 종목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의 주요 테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스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민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dwCymDGWd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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